"적격없어"·"2인체제 위법"…방통위 'EBS사장 임명' 정지 항고심 공방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신동호 신임 EBS 사장 임명을 막아달라며 김유열 EBS 사장이 제기한 임명 집행정지 가처분 사건의 항고심에서도 양측은 2인 체제의 방통위 의결의 적법성과 신청인 적격 등 쟁점을 두고 다퉜다.앞서 법원은 김 사장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방통위의 신임 사장 임명에 제동을 걸었는데 이에 방통위가 즉시항고해 서울고법의 판단을 받게 됐다.서울고법 행정9-2부(부장판사 김동완 김형배 김무신)는 15일 김 전 사장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