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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사회부

'공천 의혹' 김건희, 檢 소환 불응…세 번째 불출석시 체포영장 가능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리인을 통해 검찰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해 14일 조사가 불발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피의자 신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반면 김 여사 측은 전날(13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등을 이유로 불출석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김 여사 측은 불출석

김기성 기자

김건희 "李 재판도 밀렸는데"…검찰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의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김 여사 측은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조사 강행 시 추측성 보도가 양산될 우려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을 비롯한 각종 재판들이 모두 대선

정재민 기자, 김기성 기자

공수처, 대통령실 압수수색으로 'VIP 격노설' 자료 확보…"분석 중"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압수수색으로)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압수 대상물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공수처는 지난 7일부터 이틀에 걸쳐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공수처가 해병대원 수사외압 의혹 수사

정재민 기자, 김기성 기자

'공천 의혹' 김건희도 포토라인 서나…검찰, 14일 출석 통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에 나오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사 피의자 신분 조사에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수사팀은 지난 2월부터 김 여사 측에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일정 조율까지 이르지 못해

김기성 기자

검찰, '홈플러스·MBK 사태'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압수수색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신용평가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두 회사는 지난 2월 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강등시켰다.홈플러스는 신용등급 강등 사흘 전 820억 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하고 지난 3월 4

김기성 기자

공수처, '순직 해병 의혹' 대통령실 자료 확보…尹 향하는 칼끝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실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사 외압이 'VIP 격노설'에서 시작된 정황은 그간 공수처 수사와 관련자 통화기록을 통해 일부 드러났다. 실체적 규명을 위해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사는 불가피한 상황이다.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공수처

김기성 기자

檢, 尹 직권남용 공소장에 "군인에게 의무 없는 '의원 끌어내라' 지시"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 공소장에 "본회의장에 출석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려고 시도해 군인들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는 내용을 적시했다.9일 법무부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윤 전 대통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경찰과 군인들에게 의무에 없는 국회 봉쇄와 합동체포조 편성, 선거관리위원회 봉쇄 등을 지시했다고 판단했다.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경찰과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

이밝음 기자, 김기성 기자

대검, 인공지능 형사법 연구회 조직…AI 활용방안 토론

대검찰청은 9일 심우정 검찰총장 주재로 '검찰 인공지능(AI) 형사법 연구회' 창립식을 열고 AI 기술의 검찰 업무 활용 방안 등을 토론했다고 밝혔다.연구회는 전무곤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좌장으로, 이지연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조소인 정보통신과 연구관, 이한별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정화 서울서부지검 검사, 임동민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 강송훈 서울북부지검 검사 등 이공계 출신 및 가상자산 범죄 분야 연구 경험이 있는 현직자들이 참여한다.이날

김기성 기자

법무부 교정본부, 경기대와 교정·교화 정책 발전 업무협약

법무부 교정본부는 경기대학교와 교정·교화 정책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교정본부는 경기대가 범죄교정심리와 범죄심리학, 교정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어 △과학적·체계적 분류심사 제도 구축 △수형자 인성교육과정 발전 △교정 전문인력 양성 상호지원 등 교정·교화 정책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법무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각 분야의 학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교정 전문

김기성 기자

검찰 255억대 주한미군 입찰 담합 적발…美 법무부와 공조(종합)

검찰이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과 공조 수사를 통해 229회에 걸쳐 255억원 규모의 주한미군 시설 관리 및 물품 공급·설치 하도급 용역 입찰을 담합한 업체 11곳을 적발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김 모 씨 등 11곳의 업체 대표 9명, 법인 1곳, 입찰을 시행한 미국 법인과 한국사무소 책임자 등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12명 중 2명은 미국 시민권자다.김 씨 등은 지난 20

정재민 기자,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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