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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진 기자

사회부

21대 대선 앞두고 서울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서울경찰청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황실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문을 열었으며, 6월 3일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이 상황실은 △후보자 등 주요인사 신변보호 △유세장 안전활동 △투표함 회송 지원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을 24시간 관리한다.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후보자와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한

박응진 기자

통일교 "투자금 공시 누락 사실 아냐…매년 외부 감사"

통일교는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통일교 산하 H 재단에서 약 50억 원의 공시 누락 등 방식으로 개인 비자금을 조성했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통일교는 8일 입장문을 통해 "국세청 지정 공익법인의 불성실 공시는 법인 자격이 박탈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다. H 재단은 매년 외부 감사를 거쳐 공시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앞서 윤 씨가 H 재단 이사장을 지낼 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로비 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H 재단에서

박응진 기자

마약왕 하이젠버그에 맞서 어벤져스가 뭉쳤다 [박응진의 참견]

"난 위험에 처해있지 않아, 스카일러. 내가 위험한 인물이야.지난 2013년 종영된 미국 케이블 채널 AMC의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는 말기 암 진단을 받은 고등학교 화학 교사 월터 화이트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제조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그는 자신의 화학 지식으로 마약을 만드는 걸 넘어, 경쟁 마약 판매상을 제거해 지역 유통망을 장악하며 마약왕으로 거듭난다. 급기야

박응진 기자

경찰 'SKT 해킹 사태' 악성코드 침입 경위·배후 본격 수사(종합)

SK텔레콤(017670)에서 해킹으로 인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쯤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으로 SK텔레콤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했다.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

박응진 기자

'근로자의 날' 서울 도심 곳곳 집회·행진…교통 정체 예상

서울경찰청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세종대로·을지로·종로 일대 등 서울 도심에서 수 만 명이 참석하는 관련 집회와 행진이 열려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30일 밝혔다.1일 오후 2시부터 태평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까지 이르는 구간에선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고, 남대문로·을지로 등지에선 여러 단체의 집회 후 행진이 예정돼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경찰은 집회·행진 중에도 남·북간, 동·서간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

박응진 기자

경찰 'SKT 해킹 사태' 수사 본격화…22명 규모 전담팀 구성

박응진 기자

경찰·소방·지자체, 강남·서초 일대 마약류 취약지역 합동단속

서울경찰청은 이달 15일부터 시행 중인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의 하나로 지난 25일 심야시간대에 강남·서초구 일대 클럽과 유흥주점 등 마약류 취약지역에서 소방·지자체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사항을, 지자체는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점검했다.단속 결과 마약 투약 행위가 적발되진 않았지만, 강남구의 한 클럽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마약 의심 물질을 담았던 것으로 보이는 비닐팩이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응진 기자

[베테랑 경찰] "던지기 2만원, 인생 걸지마라…마약총책 꼭 잡힌다"

야구 방망이, 자전거 안장, 와인병, 통조림, 공기청정기 필터, 밥솥 안에까지 마약을 숨기더라고요. 요즘은 폐쇄회로(CC)TV를 피하기 위해 야산에 묻는 게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에나 나오는 얘기인 줄 알았더니 현실이었던 거죠."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이란 얘기는 옛말이 된 지 오래다. 2019년 마약류 범죄로 검거된 사람이 1만 명을 넘은 후 2023년 1만 7000명을 웃돌아 정점을 찍었다. 대부분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사고팔고 투

박응진 기자, 김민수 기자, 유수연 기자

경찰, SKT 유심 개인정보 해킹 유출사건 수사 착수

SK텔레콤(017670)에서 해킹으로 인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쯤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으로 SK텔레콤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했다.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SK텔레콤은 악성코드를 즉시

박응진 기자

'김호중 꼼수' 음주운전 술타기, 이젠 안 통한다…6월부터 처벌

경찰이 오는 6월부터 처벌이 가능해지는 음주측정 방해행위인 일명 '술타기'와 관련한 수사를 면밀히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서울경찰청은 22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범죄인 상습 음주운전 및 음주 교통사고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형사처벌 기조를 이어가겠다면서 이처럼 밝혔다.6월 4일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은 작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술타기 수법으로 처벌을 피하려 한 가수 김호중 씨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마련됐다.술타기는 음주

박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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