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둘러싸고 연일 강 대 강 충돌하고 있다.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지며 양측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와 한 후보의 10일까지 단일화 요구를 일축하며, 일주일 더 시간을 갖고 5월18일까지 단일화를 하자고 역제안했다. 동시에 김 후보는 당무우선권을 발동하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당의 단일화 일정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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