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SK텔레콤이 해킹된 시점이 3년 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출된 가입자식별키(IMSI)는 269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와 개인정보가 저장됐던 서버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19일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공격받은 정황이 있는 SK텔레콤 서버 23대 중 통합고객인증 서버와 연동되는 서버 2대에 IMEI 및 개인정보 등 저장된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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