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최태원 SK(034730) 회장은 7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해 SK그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이번 사고와 관련 공개석상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해킹 사고 이후 19일 만이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하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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