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전기차 충전사업 정리 수순…SK일렉링크 지분 21.5% 매각
SK(034730)그룹이 전기차 충전 사업을 맡고 있는 SK일렉링크의 보유 지분 21.5%를 정리하기로 했다.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사업을 정리하고 AI(인공지능)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001740)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SK일렉링크의 전체 보유한 주식 12만 4656주 중 5만 847주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SK일렉링크의 지분 구조는 지난해 말 기준 △SK네트웍스 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