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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천 지진에 인천서도 계기진도 2 '흔들림'…"유감신고 3건"
10일 경기 연천군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하면서 인천 일대에서도 최대 계기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계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 수준의 진동이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유감 신고 3건이 접수됐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경기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 진원의 깊이는 9㎞로 분석됐다.

민주 인천시당 선대위, '파란 장바구니 데이'…소상공인 민심 경청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9~10일 인천 지역 전통시장에서 ‘파란 장바구니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여성본부(남영희 본부장·문미혜 부본부장)가 기획한 파란 장바구니 데이는 14개 지역위원회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 장을 보며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여성본부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당원이 함께했으며, 이틀 동안 상인들의 의견 청취는 물론 전통시장 환경
민주 인천시당 선대위, '파란 장바구니 데이'…소상공인 민심 경청

"왜 나한테 대출 안 받아"…잘린 손가락 사진으로 협박한 20대

자신에게 받기로 한 대출을 취소했다는 이유로 잘린 손가락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벌금형에 처했다.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22)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2023년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중학교 후배 사이인 B 씨(19)에게 손가락이 잘린 사진을 보여주는 등 11차례 협박해 1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B 씨가 자신
"왜 나한테 대출 안 받아"…잘린 손가락 사진으로 협박한 20대

인천녹색연합 "졸속 조사로 멸종위기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

인천시가 진행하는 영종도 해안순환도로 개설 공사로 멸종위기 생물인 흰발농게 서식지가 훼손됐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녹색연합은 11일 설명을 내고 "사업 추진에 급급한 졸속 조사로 흰발농게 서식지가 훼손됐다"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종합건설에 공사 중단과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가 근거로 들고 있는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 간이해양이용협의(배수갑문철거)'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종건은 올해 1월 7일 현장에서 흰발농게 서식 현황
인천녹색연합 "졸속 조사로 멸종위기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

부천 공장에서 불…34분 만에 완진

11일 오전 7시 3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1층짜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 12㎡가량과 플라스틱 사출 기계 등이 일부 탔다.불은 "공장 1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38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4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천 공장에서 불…34분 만에 완진

"감시하지 마" 망상에 이웃 살해…시신엔 찔린 상처 190개

감시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옆집 이웃을 살해한 80대 남성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88)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추석인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6분쯤 인천 연수구 연수동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인 B 씨(71·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2개월 전 정신질환을 앓게 되면서 B 씨가 평소 자신을 감시하고
"감시하지 마" 망상에 이웃 살해…시신엔 찔린 상처 190개

[부고] 신민재 씨(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취재국장) 장인상

■김경환 씨 별세, 김주만(MBC 정책협력국장)·주형(전 삼괴고등학교 교사)·주숙·주희·주란·미희(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씨 부친상, 한정연(채널A 미러클랩부장) 씨 시부상, 김창원(전 SK에너지 인천지사 과장)·이승열(전 삼괴중학교 교장)·양재구(럭키마트 대표)·정상연(KB데이타시스템 경영지원부장)·신민재(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취재국장) 씨 장인상 = 11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1600-8114
[부고] 신민재 씨(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취재국장) 장인상

물류센터 출퇴근용 버스, 도로 경계석 들이받아 7명 부상

인천에서 물류센터 출퇴근용 소형 버스가 주행 중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탑승자 7명이 다쳤다.11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물류센터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출퇴근용 소형버스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9명 중 남녀 7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다친 사람들은 경상자들로 분류됐으며,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
물류센터 출퇴근용 버스, 도로 경계석 들이받아 7명 부상

"아이들에게 동화 들려줄 때 오히려 더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날은요. 울던 아이가 제 무릎에 기대어 조용히 동화를 듣더니 끝나자마자 웃으며 안기더라고요. 그 순간 제 마음에도 햇살이 들었어요."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사는 김부임 씨(72)는 매주 어린이집에서 동화책을 펼친다. 하지만 그가 전하는 건 단지 이야기만이 아니다.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말투, 조심스러운 손짓과 사랑, 그리고 위로와 용기가 담긴 '시간'을 건넨다.11일 부천시에 따르면 김 씨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 운영
"아이들에게 동화 들려줄 때 오히려 더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의날씨] 인천(11일,일)…구름 많고 낮 최고 18~22도

11일 인천지역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일부터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의날씨] 인천(11일,일)…구름 많고 낮 최고 18~22도

주말 오후 연천서 규모 3.3 지진…경기·인천 유감신고 다수(종합)

5월 두 번째 주말인 10일 오후 경기 연천군에서 올해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유감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기상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께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8.14도, 동경 127.09도다. 행정구역상으론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다. 진원 깊이는 9㎞로 추정된다.지진동은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느껴졌다. 지역별 최대 계기 진도는 경기 4, 강
주말 오후 연천서 규모 3.3 지진…경기·인천 유감신고 다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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