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기숙사서 다투다 룸메이트 숨지게 한 60대…첫 재판 열려
술을 마시고 다투던 룸메이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의 첫 재판이 15일 열렸다.춘천지법 제2형사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이날 A 씨(60)의 폭행치사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A 씨는 지난 3월 20일 새벽 강원 홍천 서면의 한 리조트 직원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고 룸메이트인 B 씨(63)와 몸싸움하던 중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수사기관에서 A 씨는 B 씨가 술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자 반격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