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2주 380만원 내준다는 절친…남편은 '현금으로 주라' 전화질"
학창 시절 왕따당한 친구를 도와줬다가 그 친구로부터 400만 원 상당의 산후조리 비용을 선물로 받게 됐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남편이 "현금으로 받자"고 주장해 뭇매를 맞고 있다.A 씨는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어이없어서 이혼 생각 중인데 제가 이상한 거냐"며 겪은 일을 공유했다.20대에 네 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허니문 베이비를 갖게 됐다고 밝힌 그는 "한쪽이 기우는 결혼은 아니었고, 평범한 직장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