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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환 기자

정치부

김흥국·이혁재 등 연예인 10명 "김문수 돕겠다" 공개지지

가수 김흥국 씨 등 연예인 10명이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김 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3일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과 보수우파 국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김 후보와 함께 전국 유세장에 투입돼 열심히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씨는 "(김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목숨을 다할 각오로 지지하러 왔다"며 "말보단 해병대 스타일답게 짧게, 굵게 들이대겠다"며 "우파 연

이기림 기자, 손승환 기자

보수텃밭 대구 방문 김문수, 유기견센터까지 찾은 이유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반려동물과 유기견 문제에 대한 정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공개 일정을 마치고 대구의 한 반려동물 전문 병원인 '에피소드동물메디컬센터'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집권 시절 유기 반려동물에 큰 관심을 보여온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떠올리게 하는 행보로 해석된다.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손승환 기자

이준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외롭지 않게 역할 다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13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힘들고 외롭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어제 선거운동을 마치고 이옥선 할머니 빈소에 다녀왔다. 이제 할머니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몇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는 건강 악화로 지난 11일 별세했다.이 후보는 "오랜만에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께도 인사를 올렸다"며 "매번 뵐 때마다

손승환 기자

국힘 "이재명 '내가 영남 사람', 위선과 가짜…영남서 지지할 이유 없어"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본인을 '영남(경북 안동) 출신'이라고 내세우는 것을 겨냥해 "위선과 가짜"라며 지지층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서는 김문수가 당선돼야 한다"며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가 영남을 돌면서 '내가 영남 사람'이라고 하는데 위선과 가짜"라며 "보수의 심상, 보수층의 재도약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는

박기범 기자, 손승환 기자

김문수 "가난하게 하는게 진보냐…가짜 진보 확 찢어버리고 싶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2일 "풍요롭게 하는 게 진보지 가난하게 하는 게 진보냐"라면서 "가짜 진보를 확 찢어버리고 싶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탈북자 출신 박충권 의원을 단상으로 불러내 북한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젊은 박 의원과 같은 나이지만 훨씬 늙어 보이고 빨리 죽어버리는 우리 동포를 구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북한을 자유 통일, 풍요로운

서미선 기자, 손승환 기자

국힘 "선대위 기조는 통합·전문성…친한동훈계 배제 아냐"

국민의힘은 12일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위한 당 선거대책위원회의 핵심 기조로 '통합'과 '전문성'을 제시했다.선대위 인선에 친한(親한동훈)계 인사가 배제됐다는 지적에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계파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선대위의 공적 판단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대개조위원회, 입법농단저지위원회, 약자동행, 정부혁신 등에 김문

한상희 기자, 손승환 기자

국힘 선대위 출범…김문수 "경제대통령·시장대통령 되겠다"

국민의힘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중앙선대위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 1인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기구 1인 △선거대책본부 산하 기구 35인 △대통령후보자 자문 및 보좌기관 6인 △후보 직속 위원회 7인으로 구성됐다.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시장을 살리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다. 민생을 챙기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조현기 기자, 손승환 기자, 박소은 기자

김용태, 계엄사태 사과로 첫 일성…"과오, 뼈아프게 반성"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잘못된 비상계엄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일 지우지 못한 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됐다는 것, 그리고 당이 대통령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마땅한 책임을 지우지 못했다는 것, 이런 계엄이 일어나기 전에 대통령과 진정한 협치의 정치를 이루지 못했다는

박기범 기자, 손승환 기자

'경선 취소'니 한동훈 출마해도 되나…국힘 단톡방 '이인제 방지법' 논란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1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 의원들이 모인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단일화에 관한) 의견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해당 대화방에서 "후보 교체를 위한 절차를 결의에 따라 부득이 진행했다. 김문수 후보 측 주장대로 역선택 방지를 도입하지 않으면 표심이 왜곡된다"며 의원들을

손승환 기자

金 후보 취소·韓 새벽 입당·…'전광석화' 국힘 후보교체 '수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양측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긴박하게 이뤄졌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캠프 실무진 간 첫 번째 협상은 전날 오후 8시 30분 국회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 한 후보 측 손영택 전 총리비서실장 등 양측 대리인 각각 2인과 국민의힘에선 이양수 사무총장,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1차 협상은 양측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이견

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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