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학살 책임, 정호용을 선대위에…무릎 꿇고 사죄하라"
광주·전남 지역 정치권과 오월단체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 특전사령관을 지낸 정호용씨의 국민의힘 선대위 영입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 기념일을 사흘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호용 전 국방장관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영입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모욕이자 광주·전남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정호용은 80년 광주 학살을 주도한 특전사령관으로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