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發 집값 상승세, 청주까지 확산…흥덕구 아파트 1년 새 5억 ↑
세종시 집값 상승세가 인접 지역인 충북으로 확산하고 있다. 천도론과 대통령실 이전 등 정치권 이슈에 힘입어 청주를 중심으로 충북 아파트값이 상승 반전하면서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쌍두마차'로 부상하고 있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주(5일 기준) 충북 아파트값 상승률은 0.05% 오르며 한 주 전 -0.07%에서 반등했다. 이는 세종(0.4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로, 지난주 아파트값이 오른 지방은 세종과 충북뿐이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