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드디어 개방?…관광업계 '득일까 실일까' 촉각
최근 한미 관세 협상에서 구글의 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관광산업 전반에 논쟁이 번지고 있다.14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외래객 편의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도 서비스 정상화를 요구하지만, 안보 우려와 산업 보호를 내세운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정부는 이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국방부·산업부 등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를 가동 중이다. 최종 결정 시한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