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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美 학회서 임상 성과 발표

인도 임상 3상 결과 공개…증상 개선 효과

본문 이미지 -  해외 의료진(왼쪽)이 펙수클루(펙수프라잔)의 NSAIDs 유도 소화성궤양 예방 임상연구 결과를 보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해외 의료진(왼쪽)이 펙수클루(펙수프라잔)의 NSAIDs 유도 소화성궤양 예방 임상연구 결과를 보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 환자 대상 임상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 대해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가슴쓰림·산역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 결과에서도 8주 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 군에서 96.2%로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임상에서 입증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4월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 최초로 펙수클루를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DDW 2025에서 해당 연구를 발표한 인도의 프라빈 박사는 "PPI제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P-CAB 제제 펙수클루가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 기전으로 밤낮을 아우르는 일관된 증상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며 "특히 펙수클루의 탁월한 야간 증상 완화가 PPI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로 인한 야간 증상 재발 문제를 해결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도 공개했다.

NSAIDs는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등 만성 질환 환자에게 처방되는데 위 점막 보호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위벽을 약하게 만든다. 심하면 소화성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펙수클루가 기존 PPI 제제인 란소프라졸 대비 소화성 궤양 예방 효과에 있어 비열등함을 입증했다.

특히 24주 시점에서 궤양 발생률은 펙수클루 투여군이 1.16%(172명 중 2명), 대조군이 2.76%(181명 중 5명)로 나타나 펙수클루가 효과 면에서 더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이창근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펙수클루가 장기간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소화성 궤양 예방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선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학술행사에서 발표된 국내외 임상결과는 펙수클루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과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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