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자산서비스제공자에 디파이·DAO 등 빠져…EU, 보완 예고 '친가상자산'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미국서도 사업 도전 가능…낮아진 유럽 경쟁력도 문제
편집자주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단독 법안 '미카(MICA)'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정만 지난해 6월 30일부터 시행됐으며, 나머지 조항들은 12월 30일부터 시행된 만큼 사실상 올해가 미카 시행의 원년이다. 이에 따라 유럽 가상자산 시장에선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돼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미카 준수가 어려워 사업을 포기하는 스타트업들도 속출하고 있다. '뉴스1'은 유럽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 '파리블록체인위크(PBW)'에 참가해 미카 시행 이후 유럽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를 점검했다.
유럽 가상자산 법안 '미카(MICA)' 로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파리블록체인위크(PBW) 2025'에서 참가자들이 발표 세션을 듣는 모습. PBW 제공.
편집자주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단독 법안 '미카(MICA)'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정만 지난해 6월 30일부터 시행됐으며, 나머지 조항들은 12월 30일부터 시행된 만큼 사실상 올해가 미카 시행의 원년이다. 이에 따라 유럽 가상자산 시장에선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돼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미카 준수가 어려워 사업을 포기하는 스타트업들도 속출하고 있다. '뉴스1'은 유럽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 '파리블록체인위크(PBW)'에 참가해 미카 시행 이후 유럽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