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이어 빙그레도 가격 인상…3월부터 22개 품목 가격 14.7% 인상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 가중에 가격 인상 불가피…고환율도 한몫
서울시내 대형 마트에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다. 2023.11.1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전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롯데웰푸드의 빼빼로가 진열되어 있다. 롯데웰푸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돼 오는 17일부터 초코 빼빼로 등 건·빙과 제품 26종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초코 빼빼로(54g)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몽쉘 오리지널(12입)은 66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빙과 대표제품인 월드콘과 설레임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약 16.6% 오른다. 2025.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