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의 행정·상업 중심…"'다이소'는 없어도 '다있소'" 주차간산(走車看山)으로는 닿을 수도, 알 수도 없는 섬
신전리 한옥민박마을 앞 신전해수욕장. 약 1㎞에 이르는 고운 세립모래가 넓게 펼쳐지고 해수욕장 앞으로 죽항도, 관매도 등이 도열한다.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
조도군도의 관문인 창유항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바다가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와 '골기미'라고도 부르는 읍구마을 풍경. 밀물이 마을로 해무를 보내 안부를 살핀다.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조도초등학교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하조도에서 가장 높은 해발 234m의 돈대산. 하조도등대가 있는 신금산에서 돈대산까지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개설돼 있다. 사진 오른쪽 봉긋 솟은 돈대봉과 손가락 바위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하조도 등대. 1909년 일제가 조선 수탈을 목적으로 세운 유인 등대로 장죽수도의 중앙에 위치, 오가는 선박의 북극성 역할을 한다. 기암절벽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산행리에서 곤우로 넘어가는 길목의 원둑에서 바라 본 갯벌 풍경. 낙조가 아름다운 지역이다. 원둑 바깥은 갯벌이 물고기를 키우고, 안쪽은 간척지가 되어 사람을 키운다.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육동마을 앞 불등 바다샘. 간조 때면 용천수가 솟아 주민들의 식수원 역할을 했다.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신전마을 앞 바다의 이름 없는 바위섬들 뒤로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돋을볕이 새로운 하루를 열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