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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수교 75주년인데 뜨뜻미지근한 北中…'약속 대련'이냐 관계 변화냐

'친선의 해' 선언하고도 상반기에 눈에 띄는 교류·협력 행사 없어
최근 이상기류 동향 잦아…이해관계 달라 '거리두기' 가능성도

본문 이미지 -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2018년 3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양원재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하며 악수하는 모습.(외국문출판사 화보 캡처) 2021.5.12/뉴스1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2018년 3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양원재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하며 악수하는 모습.(외국문출판사 화보 캡처) 2021.5.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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