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부모 대신 키워 준 할머니 잔소리 많다며 범행[사건속 오늘] "비명 시끄러우니 창문 닫자"…할아버지도 죽이려 하자 동생 만류
월요일 새벽인 2021년 8월 30일 오전 0시 40분쯤 친손자에 의해 살해당한 할머니가 손자의 월요일 등교를 위해 깨끗하게 빨아둔 교복이 대구 서구 비산동 집 빨랫줄에 걸려 있다. 2021.8.3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70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를 받는 10대 형제가 2021년 8월 31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고교 3학년 A(18)군과 동생 B(16)군. 2021.8.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70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를 받는 10대 형제가 2021년 8월 31일 오후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