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탄 역삼동 아파트…"병원 이송 5개월·11개월 아기 무사"(종합)
화재 3시간만에 완진…'양손 화상' 에어컨 기사 응급 이송
옥상대피한 주민 등 총 26명 구조…대부분 단순 연기 흡입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주민 등 9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4.6.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