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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명만 남은 日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3·1절 맞아 진상규명 선물을"

지난해부터 1천명대 밑으로 떨어져…생존자 대부분 초고령
"한 세대 저물어도 사죄 요구 포기할 수 없어…진상규명 아직 부족"

29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대법원 판결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동원 피해자 김성주(90)할머니가 심경을 밝히고 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이날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4명과 유족 1명이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5억6208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00년 5월 첫 소송이 시작된 지 18년 만의 결론이다. 2018.11.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9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대법원 판결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동원 피해자 김성주(90)할머니가 심경을 밝히고 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이날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4명과 유족 1명이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5억6208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00년 5월 첫 소송이 시작된 지 18년 만의 결론이다. 2018.11.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본문 이미지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과 법률대리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의실에서 일본 기업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과 법률대리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의실에서 일본 기업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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