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협의 노력 지속…변화와 위기 속에 기회 있어" 헌재 대통령 파면 결정 후 한국 통화 요청에 미국이 화답
조현동 주미대사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행사서 상호관세에 대해 연설을 하며 한국 25% 등 세계 각국에 부과될 상호 관세율을 설명하고 있다. 2025.04.0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둔 8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9일 0시 1분(미국 동부 현지시간)을 기해 약 60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발효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미국의 모든 수입품을 대상으로 발효한 10% 기본관세에 이은 후속 조치로 국가별로 최대 50%까지 부과된다. 한국의 미국 수출품에는 25%의 관세가, 일본은 24%, 유럽연합(EU)은 20%의 관세가 책정됐다. 2025.4.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