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 빈곳 책 40권 채우게 해…동료 4명 “피고인 처벌 원해” 일부 훈련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 판정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규정을 어긴 군기훈련(얼차려)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이 6월 21일 강원도 춘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지난 6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역광장에 지난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12사단 훈련병 시민 추모 분향소에서 휴가 나온 한 군 장병이 추모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6.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