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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네 맘 이해해" 수갑 '철컥'…난간 위 여고생 구한 새내기 여경

지난 7월 입직 김혜진 순경…1시간 동안 "이해한다" 설득
시선 돌리는 순간 기지 발휘해 본인 팔과 함께 수갑 채워

본문 이미지 - 김혜진 순경(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혜진 순경(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본문 이미지 - 옥상 바깥에 매달려 있어 위험했던 당시 상황(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상 바깥에 매달려 있어 위험했던 당시 상황(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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