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주거지 재개발 해법 제시…지난해 번동 모아타운 착공 주민간 갈등 심화로 사업 무산 및 지연 속출…사업성 개선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사업 일대에서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조합원 초청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뉴스1
31일 오후 서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1호 시범구역에 저층 주택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서울시는 번동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승인됐으며, 2026년 준공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번동 모아타운에는 총 1242세대, 13개동, 최고 35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2023.7.3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