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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나온 1.4억 돈다발…검사도 혀 내두른 감리 뇌물 실태

"일해서 돈 버는 시대 지났다"…연구 대신 '뇌물' 선택한 심사위원
1등 3000·꼴등 2000만원…감리업체-심사위원 유착 드러나

본문 이미지 - 심사위원 사무실, 주거지에서 발견된 현금 뭉치.(서울중앙지검 제공)
심사위원 사무실, 주거지에서 발견된 현금 뭉치.(서울중앙지검 제공)

본문 이미지 -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심사위원들의 도덕적 해이 사례.(서울중앙지검 제공)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심사위원들의 도덕적 해이 사례.(서울중앙지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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