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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도, 추기경도 관심 없던 분…미국인? 태어나보니 그곳일 뿐"

레오 14세 친동생 "빈자들에 깊은 애정…제2의 프란치스코 교황 기대"
지인 신부들 "직책 좇지 않고 섬기는 사람…교황이 될 운명이었다"

8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콘클라베가 열린지 이틀 만에 흰 연기가 피어올라 새 교황이 선출됐음을 알리자 성조기를 든 가톨릭 신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8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콘클라베가 열린지 이틀 만에 흰 연기가 피어올라 새 교황이 선출됐음을 알리자 성조기를 든 가톨릭 신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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